해외여행

당일치기 대마도 여행 (feat.이즈하라)

Ro85 2018. 6. 20. 10:37

당일치기 해외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첫째날,

퇴근->부산

둘째날, 기상->대마도->부산->집 

 

시작합니다.

 

 

6시퇴근과 함께 달려

오빠 달려!!



 

한시간 반을 달려서 도착한 진주

이제 곧 부산이니?

 

마음만은 이미 부산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해둔 김치게스트하우스 부산역점에 짐을 버린다!

 

부산에 왔는데 부산 소주한잔 해야지?

 

 

김치게하 부산역점

4인 도미토리 비밀이지만 완전싸게 잡았다!

 

짠내투어의 시작

 

우리는 교통비를 제외한 인당 경비 150,000원을 잡고

이번 여행을 시작했다.

 

띠링~ 게하 지출 인당 약 10,000원 (평일버프)

 

 

화장실?

이가격에 이정도면 좋아!!

완전 좋다!!

 

 

오늘을 이렇게 보낼수 없으니 짐버리고 바로 부산역으로

자칭 전국에서 제일 맛있다는 막창 삼겹 갈비등을 파는집에서

부산소주라는 C1, 대산 등 소주와 함께

위하여!!

 

 

마셔보자~

 

조상님 만나보자!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대마도? 아 몰라!!

 

 

둘째날,

3시간 자고 일어나서,

여권과 가방만 들고,

 

 

이침 일찍 리어카에 박스실고 다니시는 할머니 도와드리는

착한친구,

 

자 배타러 가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김밥에 라면으로 해장하고

쾌속선타고 나빼고 다 토하고

뒤에서소 우웩~ 옆에서도 우웩~

 

하며 대마도 도착!!

 

 

간지나게 지도를 똭!

친절한 한국말 ㅎㅎ

 

오기전에 사전조사를 해서 이미 목적지는 정해졌다.

 

대마도 - 이즈하라 도착 - 자전거 렌탈 - 이즈하라 식당가 - 티아라몰 - 하치안구신사 - 가네이시성 정원(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

동네 탐험 - 파칭코 - 모스버거? 또는 쓰시마 햄버거 - 동네구경 - 귀환

 

 

 

기상 악화로 인하여 배가 늦게 도착해서 이미 11시다

허리업!!

 

국제터미널 앞에 자전거 렌탈 실패

좀더 가서 주유소? 도 한대뿐....

좀더가서 자전거 렌탈이라고 쓰여있어서 일단 빌리고 본다

한대당 1,000엔

 

 

 

티아라몰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바로옆 식당가에서 밥먹고

티아라몰은 나중에 돌아갈때 털기로 한다.

 

왜? 짐이 늘어나니까!!

 

 

 

빠르게 하치안구신사를 둘러본다.

응 그래 사진찍기 좋다

돌아가며 사진을 찍는다.

 

자 이제 다음 코스로

 

 

 

여긴 어디? 모른다.

덕혜옹주 결혼기념비?

가는 길이다.

 

 

 

 

역시 가는 길이다.

여긴 어디?

 

길이다.

 

내가가는 길이 어디로 가는지

 

 

 

 

덥다 로컬 상점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삿다.

4개에 360엔?

 

물가는 뭐 비슷하다.

 

맛있다.

 

 

 

 

포카리 포스터? 느낌있다.

내 애마를 한컷 찍어준다.

왜?

재패니즈 갬성있으니까!!

 

 

 

 

파칭코 들어가기 전 다리

찍을까 말까 고민하지 않았다.

 

찍었다.

 

갬성 폭발하는 순간이다.

 

 

 

 

파칭코에 들어왔다.

어떻게하는지 모른다.

 

1,000엔을 넣으니 코인이 떨어진다.

코인을 넣었다.

 

바를 내리니 돌아간다.

버튼을 눌러서 멈춘다.

꽝이다.

10분만에 1,000엔이 사라지는 마술!!

옆에 재팬 이모님 코인이 부럽다.

 

 

 

동네를 더 돌다가 자전거 반납하러가는길에 한컷!

 

대마도 항구 갬성이 느껴진다.

 

이상하다!

여기바다는

짠내가 없다!

 

이번 여행은 짠내투어인데...

 

 

 

마지막으로 돌아가기전에

 

여기 녹차 음료를 먹어본다.

진하다!

 

내가 평소에 즐겨먹는 그 맛이다.

진한 그린티의 맛!

 

집에와서 쇼핑한것을 보면서 만족한다.

산토리위스키, 동전파스, 우마이봉?, 카라멜?, 고디바?, 일본빵?

 

ㅎㅎ

 

여행 경비는 우리집에서 부산가는 차비를 제외한 여행경비 15만원 나왔다.

게하 9,000원

도착해서 고기에 소주, 후식으로 편의점 맥주 8캔 + 과자 = 100,000원 / 4

아침 김밥에 라면 인당 5,000원

배 20,000원

항구이용료 890엔

대마도에서 점심 1,200엔

파칭코 1,000엔

커피, 버거 750엔

티아라몰쇼핑 (과자, 산토리등) 4,000엔?

돌아와서 저녁 인당 10,000원

집에서 부산 차비를 뺀 인당 가격 150,000원 짠내투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