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 다롄 / 대련 호텔 / 세원호텔 / 여순감옥(뤼순감옥)과 동방수성이 있는 곳

Ro85 2017. 11. 6. 12:46

중국 다롄(대련)

중국의 항일 유적지 뤼순감옥(여순감옥),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는 곳이다.

그리고 동방수성 东方水城 중국의 베니스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련에 방문한다면 이 두곳은 꼭 가보길 추천한다.

해외 출장이 잡혀서 중국에 방문했다.

중국 대련, 다롄 또는 Dalian 이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개발도시중 하나이다.

 중국의 대련, 다롄은 지역이 바다에 근접해 있고 지리적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일본이나 러시아의 침략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아직도 일본의 문화와 러시아의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개발도시답게 높은 현대식 건물과 공원 그리고 중국의 베니스라고 불리우는 동방수성이 있는 도시다. 인접한 곳으로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곳으로 잘 알려진 항일 운동의 느낌을 받을수 있는 여순감옥 (뤼순감옥)이 있는 곳이다.

 

중국의 베니스 동방수성과 여순감옥은 다음에 방문하면 다시 찾기로 하고 일단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호텔로 출발했다.

내가 일주일동안 숙식을 해결 할 호텔은 바로 세원호텔 世元 HOTEL 이다.

 

 

 

 회사에서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라서 들어가서 체크인만 하고 바로 방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절차도 간편하게 여권만 보여주고 바로 방으로 들어갔다. 그래도 일단 입구쪽을 한번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아래 사진처럼

 

 

 입구로 들어가면 커다란 로비일뿐 체크인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저 문을 열고 들어가서 해야한다. 밤 늦은 시간에는 로비도 소등하기 때문에 잘 찾아가야한다.

 

 

 체크인을 하고 내가 일주일 동안 지낼 방으로 올라갔다. 방이 29층이기 때문에 29층을 누리고 도착하니 한글로 세원호텔한국부라는 글이 보인다 옆에는 일본어 인 것 같고 위에는 당연히 중국어겠지?? ㅎㅎ

 

 

 

 방은 생각보다 깨끗한 편이다.

 쇼파와 침대 그리고 사무를 볼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다. TV도 있다 물론 한국 KOREA 채널이 하나 나온다. 주로 하는건 서울의 달 아니면 순풍산부인과 같은 옛날 프로그램이다. 결국 TV를 볼일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다.

 주방쪽에는 냉장고와 커피포트 그리고 전자레인지가 있다. 물론 한번도 사용한 적은 없다. 뭘 해서 먹을 시간도 없었고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그냥 편안함 잠자리만 보장해 준다면 그뿐이다.

 

 

 샤워 부스또한 깨끗한 편이다. 세탁기가 있어서 장기 투숙을 해야하는 경우 편리하겠다. 하지만 나는 옷을 7벌 챙겨갔기 때문에 따로 세탁기를 이용 할 일은 없었다. 물론 속옷과 양말도 7개 챙겨갔다.

 온수는 전기보일러를 사용해서 장시간 틀여두면 물이 떨어진다. 빠른 샤워속도가 필요하다.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MAKE UP ROOM 으로 해두고 나가면 알아서 방 정리를 해준다. 항상 일회용 칫솔 2개, 빗 2개, 비누 1개, 물 2개를 두고 가는 것 같다.

 대련, 다롄 Dalian에 와서 숙박을 할 계획이며 조금 저렴한 호텔을 찾는다면 세원호텔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식이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아침은 항상 꼬박꼬박 챙겨먹고 다녔다. 10분거리에 월마트가 있고, 홍메이 한인거리와 일본거리등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다. 택시타면 동방수성까지는 무난하게 다녀올수 있다. 다만 여순감옥 뤼순감옥은 1시간이 넘는 거이에 있으므로 차를 랜트하도록 하자 하루 랜트비와 운전사까지 포함해서 우리돈 80,000~100,000원이면 충분하다.